해커들은 기업 비밀을 빼내는 통로로 임원 비서의 컴퓨터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만텍이 내놓은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를 보면, 2012년~2013년 사이 해커가 사전에 공격 대상 컴퓨터를 골라 이메일을 통해 악성코드를 심는 ‘표적공격’이 급증했고, 대기업 임원의 비서 컴퓨터가 타겟이 되고 ...
엘지유플러스(LGU+)가 24개월 이상 된 고객이 ‘무한대 요금제’로 전환하며 24개월 약정하면 요금을 월 1만5000원씩 추가로 깎아주는 ‘집토끼’(기존 가입자) 방어 마케팅에 나섰다. 영업정지로 손발이 묶인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케이티(KT) 가입자를 빼오면서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는 전략을 병행하겠다는 것이다. ...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요금할인 대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서비스를 내놨다. 에스케이텔레콤은 가입자의 선택 폭을 넓히면서 11번가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라고 강조하지만, 가입자 몫인 요금할인액으로 자회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시...
‘아직도 발음하기 힘든 아파트 이름 대시나요?. 간편하게 도로명 주소 쓰세요.’ 케이티(KT)가 내년부터로 예정된 새(도로명) 주소 의무 사용을 앞두고, 안전행정부와 함께 가정에 우편물을 많이 보내는 기업과 기관에 등록된 집주소를 새 주소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캠페인을 9~11월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주소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