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지원 특별법)엔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심리상담을 국가 등이 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희생자·생존자가 집중된 경기도 안산에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도록 명시했을뿐, 다른 지역에는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비전 선포식을 7일 열었다. 도제학교는 스위스·독일의 도제교육 모델을 들여와 고교생을 대상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 제도를 말한다. 이날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교원·기업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비전선포...
이틀 동안 이어진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2차 청문회가 29일 끝났다. 준비 부족으로 해양경찰 관계자들의 ‘무능’과 ‘변명’을 확인하는 데 그쳤던 지난해 12월 1차 청문회와는 달리, 2차 청문회에서는 청해진해운의 지시로 세월호 승무원이 승객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방송했다는 사실 등이 새롭...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2차 청문회가 2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참사 원인과 관련 법령·제도적 문제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청문회는 침몰 직전까지 집요하게 이어진 “가만히 있으라”는 선내 대기 방송의 이유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 첫날은 이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