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명건설이 라이벌 대구시청을 꺾고 여자핸드볼 정상에 올랐다. 효명건설은 27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대구시청과의 맞대결 2차전에서 국가대표 문필희(12골), 명복희(8골)의 활약으로 31-24로 이겼다. 1차전에서 효명건설과 22-22로 비겼던 대구시청은 이날 최임...
인터넷언론 평가서 동료들 모두 제쳐…빅리그 전체선 53위 “박찬호는 진정한 에이스.”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26일 인터넷웹진 〈CBS 스포츠라인〉이 매주 발표하는 메이저리그 수비위치별 순위 선발투수 부문에서 텍사스 선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184명의 선발 투수...
언론사 비협조로 선수보호·학업병행 발목 협회, 격년제 개최하려다 두손 들어 선수보호와 학업을 위해 올해부터 고교야구 전국대회 숫자를 절반으로 축소하려던 대한야구협회의 계획이 언론사들의 비협조로 끝내 무산됐다. 대한야구협회는 26일 대통령배를 시작으로 기존의 전국 규모 고교야구 대회를 ...
대구시청이 실업핸드볼 여자부 최강임을 확인했다. 대구시청은 21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삼척 케이브(CAVE)배 2005 코리안리그 전국실업핸드볼대회 여자부 마지막날 경기에서 삼척시청이 효명건설을 27-22로 이기는 바람에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경기를 마친 대구시청은 삼척시청과 2승1패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
이승엽(29·롯데 머린스)이 3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타율도 2할대로 떨어졌다. 이승엽은 17일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93로 더욱 떨어졌고, 특히 소프트뱅크전 타율 0.071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대회광주일고·부산고 4강올라 고교야구 투수들의 혹사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15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야구 100주년기념 최우수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일고 투수 나승현이 9이닝을 완투하며 무려 168개의 공을 던졌다. 이는 지난 12일 광주동성고와의 경기에서 12이닝...
한국야구 100주년기념 고교야구대회 한국야구 100주년기념 최우수고교야구대회에서 부산고와 광주일고가 4강에 올랐다. 부산고는 15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대구상원고와의 8강전에서 옥기윤이 7⅔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9회 대추격전을 펼친 대구상원고를 4-3으로 꺾었다. 부산고는 4강에서 전국...
7이닝 무실점·3점 홈런기아꺾고 삼성 공동선두 “두 번 실수는 없다.” 지난 8일 현대전에서 완투하고도 채종국의 홈런 한방에 땅을 쳤던 배영수(삼성)가 이번에는 심정수의 한방 덕분에 활짝 웃었다. 삼성은 4연승으로 두산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배영수는 14일 기아와의 광주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7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