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전 1이닝 8실점 2회 무사만루 강판 수모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최악의 투구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선발 최소 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선발 100승 달성에 실패했고, 연승행진도 ‘6’에서 멈췄다. 박찬호는 22일(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엘에이 에인절스와...
김동훈기자의 직선타구 1981년 5월28일 일본 가와사키 구장. 네번째 타석에 들어선 장훈(당시 롯데 오리온스)은 한큐 브레이브스의 투수 야마구치 다카시의 초구에 방망이를 돌렸다. 포물선을 그린 공은 구장 오른쪽 꼭대기에 쳐진 그물에 튕겨 천천히 떨어졌다. 그물이 없었다면 장외홈런이었다. 개인통산 30...
KT컵 결승 영국에 1-3 역전패 한국여자하키대표팀이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16일 성남하키장에서 열린 제5회 케이티(KT)컵 국제여자하키대회 결승전. 예선을 1위로 통과한 한국(세계랭킹 7위)은 지난 대회 우승팀 영국(8위)에 1-3으로 분패했다. 한국은 1992·96년 올림픽 은메달을 기념해 만든 이 대회...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는 11일,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은 13일 선발 등판해 승리를 노린다. 박찬호는 11일 오전 8시35분(한국시각)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엑스포츠 생중계)에 출격해 시즌 7승, 6연승에 도전한다. 김병현도 13일 새벽 4시15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안방경기(엑스포츠 생중계)...
한국여자하키대표팀이 제5회 KT컵국제여자하키대회에서 말레이시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김도순 감독의 한국팀은 10일 성남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2차전에서 공격수 박미현(인제대)이 무려 4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7-0으로 물리쳤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KT컵 국제대회, 아일랜드 꺾어 제5회 케이티(KT)컵 국제여자하키대회에서 한국이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아일랜드를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도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성남하키장에서 열린 첫날 경기에서 고광민(케이티)의 해트트릭 등으로 6골을 터뜨려 크리겐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일랜드를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