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기자의 직선타구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은 고왔던 순이 순이야~~~.” 요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뜨고 있는 노래 〈부산 갈매기〉다. 하얀 야구공처럼 훨훨 날아가는 갈매기의 이미지가 흥겨운 리듬에 실려 더욱 인기를 끄는 것 같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
한국선수 8강에 7명 올라 ‘형만한 아우 있었다.’ 2004 아테네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임동현(19·한체대)이 띠동갑 선배 정재헌(31·아이앤아이스틸)을 누르고 제6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 남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임동현은 20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개인전 결승에...
오늘부터 이길때까지 무료관람상대팀과 사전협의 안해 빈축 프로야구 엘지 트윈스는 20일부터 열리는 두산과의 안방 3연전에서 이길 때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엘지는 20일 경기 때 돈을 내고 입장권을 구입한 관중들에 한해 그날 경기에서 지면 다음날(21일) 무료로 입장하도록 하고, ...
6살 어린이부터 92살 노인까지 2만여명 참가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다 모이세요!”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05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대축전’이 14일부터 사흘간 천안 공주 아산 연기 등 충남 4개 시·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해 올...
커브스전 동점 3점포 허용 구대성(37·뉴욕 메츠)이 메이저리그 데뷔 12경기만에 첫 홈런을 맞았다. 구대성은 10일(한국시각)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원정경기에 6회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한 3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평균자책은 3.52에서 5.00으로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