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는 수출금액이 571억달러로, 3년 만에 수출 1위 품목에 다시 올랐다. 모바일 기기 수요가 늘면서 메모리 및 낸드의 단가가 올라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의 연간 수출 실적은 2011년에 3위, 2012년에는 2위에 그친 바 있다. 반면 철강은 전년보다 수출이 11.9% 감소했고, 2분기 이후로는 액정표시장치(LCD)와...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442억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가 3년 만에 수출 1위 품목에 오른 반면, 철강제품의 수출은 세계적 공급과잉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3년 수출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수출이 한 해 전보다 2.2% 늘어난 5597억달러, 수입은 0.8% 감소한 5155억...
미국의 디자인 회사 아이디오(IDEO)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이다. 500명 가량의 전문 디자인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매출은 1억달러에 이른다. 아이디오는 디자인을 의뢰한 고객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해왔다. 세계 최초의 노트북이라 할 수 있는, 키보드 부분과 모니터 부분을 접고 ...
에스케이(SK)그룹의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0억달러를 넘어섰다. 25일 에스케이그룹에 따르면, 올해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에스케이시, 에스케이케미칼, 에스케이건설, 에스케이하이닉스 등 계열사의 수출 실적이 614억달러(약 6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달 발표하는 수출입 동향 자료를...
내년부터 충전기 하나로 제조사 및 모델에 관계없이 여러 노트북 컴퓨터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휴대전화 충전기처럼 노트북용 충전기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KS)을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가표준 제정은 삼성전자와 엘지(LG)전자, 삼보컴퓨터 등 노트북 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장들을 상대로 전에 없이 강도높은 ‘군기잡기’에 나섰다. 23일 윤 장관은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산업부 산하 31개 공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해당 기관의)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개선에 대한 의지, 실행력이 부족한 기관장은 임기에 관계없이 조기에 ...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겨울에는 2011년 9·15 순환 정전 사태 이후 되풀이됐던 전력난에서 벗어나 전력 수급 사정이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이는 가동이 중단된 원전 3기의 재가동을 전제로 한 관측이어서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날 산업부는 내년 1월 넷째주에 전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