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원장의 처조카를 채용하기 위해 다른 지원자 면접 점수를 깎아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정동철(51) 한국탄소기술원장과 인사담당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원장은 지난해 4월 탄소기술원 행정기술직 마급(공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