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여성에게 수억원의 사기 피해를 당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9일 귀국했다. 검찰은 윤 전 시장을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윤 전 시장은 이날 새벽 4시4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16일 의료봉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