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막내 아들을 구하려던 40대 아버지와 큰 아들이 물에 빠져 숨졌다. 9일 목포해경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13분께 전남 진도군 지산면의 한 선착장에서 맹아무개(43·경기도 포천)씨의 막내 아들(7)이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 막내 아들은 선착장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
사귀다가 헤어진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주검을 하천에 버린 50대 남성과 공범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해양경찰서는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ㄱ(55)씨를,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ㄴ(45)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서 쪽의 말을 종합하면, ㄱ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50대 여성 ㄷ씨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