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최근 한 일본인으로부터 ‘일본어 안내서가 어법에 맞지 않게 만들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배포를 중단하고 전면 개정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일본인은 일본인이 안내서를 읽을 때 ‘한국민족’을 ‘일본민족’으로 잘못 알 수 있는 번역 잘못과 일본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한 경우, 존대어법이...
지자체·시민단체 긍정평가주민들은 “국책사업 취지 축소” 23일 여야의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합의를 두고 대전시 등 충청권은 ‘수용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반응이 대세를 이뤘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여야의 합의 내용은 최종 결론이 아니라 신행정수도 건설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단계 조처로 볼...
22일 오후 6시40분께 대전시 정림동 호남선 서대전~가수원역 구간의 정림터널 입구에서 큰 나무가 강풍에 부러지면서 고속열차 송전 선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고속열차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목포발 용산행 제222호 고속열차가 1시간20분 동안 운행이 중단되고 다른 상·하행선 고속열차 4편의 운행이 10~30분 동안 지...
충남도는 내년도 정부 지원예산으로 대산항 건설 등 389건에 3조3789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3조342억원보다 3447억원(11.4%) 늘어난 것으로, 중앙 부처 시행사업이 57건에 1조9668억원, 자치단체 시행 사업이 332건에 1조4121억원이다. 주요 확보대상 사업은 △대전~당진 간 ...
조용무 대전지법원장은 18일 정년퇴임식에서 “고법 부장판사 승진제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법원장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법관 단일호봉제가 시행됐지만 고법 부장판사 승진제도는 사실상 남아있어 긍지를 갖고 일하는 많은 법관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모든 법관들이 정...
학업·가족·신체 뒤이어 대전지역 중·고교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선생님(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한남대 교육대학원 이진선(38·교사)씨는 ‘중·고교생의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방안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 논문에서, 대전지역 중·고교생 432명에게 선생님(학교), 가족, 학업, 신체, 친구 ...
세일고서 4일째 밤샘농성 대전 해동학원 산하 세일고와 신탄진중 교사들은 17일 세일고 컴퓨터실에서 “학원쪽의 부당인사를 철회하라”며 4일째 철야농성을 벌였다. 교사들은 “교원 인사는 학습권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교원 개개인의 전공과 능력,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야한다”며 “학원이 교내 인사위원회...
대전시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서 장애 학생을 돕는 특수교육보조원 33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하고 교육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추가 배치 되는 특수교육보조원은 대전 동구 자활후견기관 소속 12명, 대전 대덕 자활후견기관 소속 11명, 대전 서구 자활후견기관 소속 10명 등이며, 이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