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최재경)는 27일 김경준(42) 전 비비케이(BBK) 대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 교도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의 접견 기록을 입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일 2차장검사는 “미 법무부가 넘겨준 김씨의 접견 기록을 법무부와 대검을 거쳐 넘겨받아 검토를 하고 있다”며 “기록이 3년6개월...
ㅅ해운의 2004년 세무조사와 경찰 수사 무마를 위해 국세청과 경찰관 등에게 로비를 한 중심 인물로 지목됐던 ㅅ해운 전무 김아무개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5일 열린 김씨의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 내용과 수사과정에 나타난 소명으로 비춰 볼 때 (김씨가) 도주 우려 및 ...
ㅅ해운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21일 정상문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전 사위 이아무개(35)씨 등에게 2004년 ㅅ해운의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김아무개 ㅅ해운 전무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경찰관 등에게 이 회...
검찰이 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나흘 앞두고 수사 중이던 이 당선인 관련 고소·고발 사건들에 대해 모두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오세인)는 청와대가 지난해 9월 “이명박 당시 후보 예정자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 등과 관련해 청와대의 누군가가 개입됐다고 보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
ㅅ해운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2004년 ㅅ해운 세무조사 무마를 위해 ㅅ해운 쪽 지시를 받고 경찰 등에게 수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권아무개씨를 19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권씨는 검찰 조사에서 ㅅ해운 김아무개 전무의 지시를 받고 2004년...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된 뒤 지난 99년 대만으로 달아났던 제이엠에스(JMS) 교주 정명석(63)씨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정씨는 99년 출국한 뒤 8년 동안 대만, 일본, 홍콩 등에서 도피생활을 해오다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돼 재판을 받아왔다. 정씨가 체포...
ㅅ해운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최근 ㅅ해운이 2004년 세무조사 무마를 위해 김정복 보훈처장(62·전 중부국세청장)과 전직 국세청 고위간부인 이아무개씨 등에게도 로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정상문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전 사위인 이아무개(35)씨는 최근 검찰...
참고인에게 가혹행위를 해 면직됐던 전직 검사가 앞으로 2년 동안 변호사로도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법무부는 2001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참고인으로 소환된 기업 임원 최아무개(57)씨에게 진술서를 입에 넣도록 시키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혐의(독직가혹행위)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1년, 자격정지 1년형의 선고유예...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구회근 판사는 지하철 연장구간 공사에 담합 입찰해 최대 50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대림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지에스건설, 에스케이건설 등 6개 건설업체에 각각 벌금 1억~1억5천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
ㅅ해운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지난 16일 정상문(62)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소환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비서관은 자신의 전 사위 이아무개(35)씨로부터 국세청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1억원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정 비서관은 검찰에서 “2004...
ㅅ해운의 정·관계 로비 의혹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정상문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전 사돈 이아무개(62)씨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2003년부터 1년여 동안 청와대를 10여차례 출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기는 ㅅ해운이 세무조사 등을 무마...
ㅅ해운의 정·관계 로비 의혹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정상문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ㅅ해운 쪽으로부터 받은 1억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정 비서관의 전 사위 이아무개(35)씨를 설 연휴 직전인 5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잇따라 소환해 ‘로비 리스트’의 진위 여부 등...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2002년 대선잔금 의혹 보도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오세인)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5일 이 총재의 작은아들 수연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수연씨를 불러 2002년 대선 직후 아파트를 사들인 자금의 출처와 재산 상황 등을 캐물었...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다스·도곡동 땅 차명소유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9일 서울 일원동 강남 삼성병원에 입원 중인 이 당선인의 큰형 이상은(75)씨를 조사했다. 이상은씨는 최근까지 경주 동국대병원에 입원해 외부와 접촉을 피해 왔으나 특검팀과의 사전 조율을 거친 뒤 서울 강남 삼성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