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연구진실성위원회는 29일 저명한 과학저널 〈사이언스〉 등에 연구성과를 발표했던 이 학교 김태국 교수(생명과학)의 당시 논문들에 중대한 ‘진실성 결함’이 발견돼 이런 사실을 논문을 실었던 저널 편집진한테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05년 7월 〈사이언스〉에 ‘살아 있는 세포에서...
국내 연구자가 교신저자로 참여해 쓴 과학 논문이 국제학술지 온라인판에 발표됐다가 표절 논란에 휩싸여 결국 출판이 취소됐다. 25일 단백질체 분야 학술지 <프로테오믹스>의 온라인판과 나라 안팎 학자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모하마드 와다 이집트 카이로대학 교수(제1저자)와 한진 인제대 교수(교신저자)가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봄철에도 황사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올 3~5월에 황사 발원지와 중국 북부내륙의 기온이 평년을 웃돌고 저기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발원지에서 많은 양의 황사가 날아오를 것”이라며 “그만큼 황사가 우리나라에 날아들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봄철 ...
올해 봄꽃은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지난해보다는 8~9일 정도 늦게 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2·3월의 기온과 일조량, 강수량 등을 따져볼 때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는 평년과 비슷한 시기에 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봄꽃은 평년에 견줘 8~9일 정도 빨리 피었다. 개나리는 다음달 19일 ...
11일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2∼13일엔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10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11일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12∼13일엔 중부지방의 낮 기온까지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기온은 12일 서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