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작아지고 키는 커지고…‘맞춤 제품’ 쏟아질듯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지난 12월 2일 열린 ‘사이즈 코리아 2005’전시회에서 ‘사이버 표준 한국인’ 모델을 선보였다. 기술표준원은 2003년부터 2년 동안 전국의 1~90살 2만 여명의 한국인의 인체표준정보를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고, 이는 앞으로 한국인이 ...
얼마 전, 우연히 학교 게시판에서 야학교사를 모집하는 글을 보았다. 게시물은 너무도 열학한 교육 환경에 처해 있는 포이동 판자촌 아이들에 대한 사연으로 시작하고 있었다. 바로 앞 타워팰리스에 사는 또래 아이들에게 거지라고 놀림받는 것으로도 모자라, 어느 날 고층에서 던진 물건에 맞아서 판자촌 아이가 다쳤다...
서울대 학생은 내년 1학기부터 `B-' 이상의 학점을 받은 과목은 재수강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교수를 대상으로 교과 과정의 편성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자발적 자가진단시스템도 도입된다. 서울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의 질 제고방안'을 최근 확정해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교육용 전기요금을 16.2%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현재 일반용으로 공급되는 보육시설의 전기요금도 교육용으로 전환해, 보다 싼 값에 공급하기로 했다. 교육계에서는 그동안 교육용 전기요금을 32.4% 내려, 산업용 전기요금 수준으로 해줄 것을 요구해 왔...
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7일 여당의 `위헌적인'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학교폐쇄 수순을 밟아나가는 한편 현 정권 퇴진운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학법인연합회(회장 조용기 우암학원 원장)는 이날 국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당의 위헌적인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결사 반대할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16일께 응시자들에게 성적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평가원은 애초 19일 성적을 통지할 예정이었다. 평가원 관계자는 “컴퓨터 채점에 오류가 없는지 표본을 뽑아 검증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이런 과정이 ...
서울 응봉초교는 지난해 전기요금이 3천만여원이 나왔다. 요즘 날씨가 추워도 돈 걱정에 난방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경기 구리 ㅈ초교는 11월엔 난방을 아예 틀지 않아서 아이들이 벌벌 떨며 수업을 받았다. 이달 된추위가 몰아치자 오전 1시간, 오후 1시간씩만 난방을 틀고 있다. 일부 학교에선 전기료를 감당 못해 학...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토플(TOEFL)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경남 창원 경일여자고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수(17)양은 지난달 7일 치른 토플시험에서 만점인 300점을 받았다. 실생활에 쓰이는 영어 회화 관련 문항을 주로 다루는 토익(TOEIC)과는 달리 토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