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신인 감독으로선 ‘호사’라고 느껴질 정도의 진용이다. 배우 안성기·강수연씨가 출연하고, 영화 편집은 <투캅스> <공공의 적>을 연출한 강우석 감독이, 조감독은 <만추>의 김태용 감독, 촬영감독은 <괴물> 등에서 카메라를 잡은 김형구 감독, 음악감독은 <라디오 스타>를 했던 방준...
제주 4·3 항쟁을 다룬 오멸 감독의 저예산 영화 <지슬>이 13일 끝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지슬>은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넷팩상), 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상, 시민평론가상, 3000만원 상당의 배급·마케팅 지원과 2주간 상영 혜택을 받는 씨지브이(CGV) 무비콜라쥬상을 수상했다. 4·3 항...
열흘 동안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4~13일)의 열기를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 보는 ‘디지털 매거진’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영화제의 공식 ‘디지털 매거진’인 ‘비프’(BIFF)는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들의 짧은 소개영상, 출연 배우들과 감독의 인터뷰 기사와 사진, 축제 기간 중에 벌어진 행사내용들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