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역전이 시작되나. 유하 감독의 '비열한 거리'(제작 싸이더스FNH)가 경쟁작 '엑스맨:최후의 전쟁'(이하 '엑스맨)을 제치고 20일 상영 영화 중 관객동원 1위를 차지했다. '비열한 거리'는 20일 전국 8만명(390개 스크린)을 동원해, 7만5천명(428개 스크린)을 모은 '엑스맨'을 앞질렀다. ...
신동일 감독의 '방문자'가 18일 미국에서 폐막한 시애틀 국제영화제에서 뉴디렉터스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제작사 LJ필름이 19일 전했다. 뉴디렉터스 부문 최고상인 심사위원상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높은 작품성을 지닌 신예 감독의 작품에 주어지는 상. 이 부문에 함께 초청된 재중동포 장률 감독의 '망종...
배우 유지태가 감독한 단편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가 8월3일 홍콩에서 개막하는 제2회 인디판다 국제단편영화제(InDPand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배급사 필름메신저가 밝혔다. 이에 앞서 유지태의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는 5월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후지필름...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카'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할리우드의 첫 한국영화 리메이크작인 '레이크 하우스'(원제 Lake House)는 4위로 개봉했다. 16~18일 북미지역 주말 박스오피스 잠정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1위로 개봉했던 '카'는 사흘 동안 3천1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새 개...
제43회 대종상영화제가 1천여 명의 일반심사위원단을 운영한다. 또 일본에서는 인기투표를 진행한다. 대종상영화제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각 200명씩의 일반심사위원을 선발, 본선진출작 24편을 대상으로 6개 부문 9개상의 심사를 맡긴다. 6개 부문은 작품상, 감독상, 주연상, 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