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이 청풍과 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만난다. 제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혜화)가 10일부터 5일간 충북 제천의 극장가와 청풍호반 등에서 펼쳐진다.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영화제가 기존의 국제영화제와 차별되는 것은 바로 음악. '물 만난 영화, 바람 난 음악'이라...
최근 침체를 겪고 있는 예술영화 전용관 네트워크인 아트플러스의 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위원장 안정숙)가 수혈에 나섰다. 영진위는 2일 △아트플러스 네트워크 개봉배급 지원 △서울 지방 동시 개봉을 위한 상영프린트 제작 △디지털 프로젝션 상영 지원 △극장 홍보·이벤트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아트플러스...
'실미도' '공공의 적'의 강우석 감독이 3일 차기작을 발표했다. 강 감독의 차기작은 '한반도'(제작 시네마서비스)로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국가적 위기와 갈등을 그린다. 일본의 끝나지 않은 침략 야욕이 한반도를 뒤흔드는 상황에서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0년 넘게 감춰져 왔던 수수께끼를...
인기배우 숀 코네리 경은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치들 같은 영화인들에 신물이 난다"며 다시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고 BBC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올해 74세의 그는 "내가 차마 거절할 수 없는 마피아와 같은 제의가 아니라면 영화에 출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