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휴에는 코믹영화가 강세다. 오직 웃음을 무기로 삼은 김원희 신현준 주연의 '가문의 위기'가 개봉 주에 이어 추석연휴에도 극장가를 휩쓸었다. '가문의 위기'는 17-19일 연휴기간 서울 97개 스크린에서 무려 30만9천783명이 찾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전국 스코어에서는 300만명을 ...
'영화는 감독의 창작물이고, 그래서 감독과 닮은 꼴이다.' 23일 개봉하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을 보고 나서 영화를 만든 박진표(39) 감독과 만난다면 아마도 손뼉을 치면서 이 말에 맞장구를 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제가 원래 그래요. 결론부터 얘기하거든요. 호불호가 뚜렷한 편인데다 감정을 숨기지...
강이관 감독의 데뷔작이며 문소리의 신작인 '사과'가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토론토영화제에서 국제평론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현지 통신사 캐나디언 프레스(CP)에 따르면 '사과'는 올해 이 영화제의 국제평론가협회상(The FIPRESCI Prize)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영화제의 비공식상으로 국제평...
한국 영화 (박광현 감독, 필름있수다 제작)이 개봉한 지 46일만에 전국 관객 7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8월4일 개봉한 은 9월18일까지 총관객수 710만명(서울관객 218만3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기록 4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추석을 넘긴 뒤에도 전국 220개 스크린에서 상영하며 높은 점...
올해 최고의 흥행작 '웰컴 투 동막골'이 18일 전국 70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동막골'은 18일까지 서울 218만 3천명을 포함해 전국 710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상영작 중 네번째로 전국 관객 700만명을 넘어섰다. '…동막골'은 앞서 지난 15일 영화진흥위원회의 특별 심사위원회로부...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는 다음 달 열리는 10회 영화제 개막작인 `쓰리타임즈'의 입장권을 15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예매한 결과 예매시작 13분40초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또 폐막작인 `나의 결혼 원정기'의 입장권은 이날 80% 이상 예매됐다. 올해는 개막작에 대한 예매 완료시간이 지난 해보다 ...
박광현 감독의 '웰컴투 동막골'이 내년 2월 열리는 제78회 아카데미 영화제의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4일 아카데미 출품작 심사위원회를 열고 박광현 감독의 '웰 컴투 동막골'을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했으며 15일 선정 결과를 확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의 ...
곽경택 감독의 (진인사 필름)이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에서 촬영을 했다. 제작진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본관 앞에서 국정원장(박찬영)과 외사국 팀장 김충식(김갑식)이 차를 타고 본관 앞에서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찍었다. 국정원 쪽은 “텔레비전 뉴스 등을 통해 이미 ...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15일 오전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임시 임원회의를 열고 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과 집행위원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은 이용관 교수 1명에서 3명으로 늘었으며 배우 안성기씨가 신임 부집행위원장으로 추가로 위촉됐다. 또 현재 8~20인 이내로...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를 비롯한 한국 영화 8편이 10월20일-11월4일 영국에서 열리는 런던국제영화제(49th The Times London Film Festival)에 초청됐다. 15일 영화제 사무국이 홈페이지(www.lff.org.uk)를 통해 발표한 올해 영화제 초청작 목록에 따르면 '친절한 금자씨'는 영화 광장(Film on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