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가 김홍식씨가 도시를 산책하며 기록한 일상 이미지 판화작업들을 지난 12일부터 서울 성북동 전시공간 스페이스 캔에서 선보이고 있다. ‘산책자의 도시’란 제목의 이 전시에서는 산보객 눈으로 포착한 서울 남대문 시장 상인들의 모습과 강남 테헤란 거리,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의 건물, 행인 등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