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선보이는 ’버티컬 동영상’은 모바일 중심 콘텐츠입니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기울일 필요없이, 평소 이용 모습 그대로 영상 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자산규모 93조4000억원, 계열사 80개, 재계서열 5위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형이 동생을, 동생이 아버지를 헐뜯는 ‘막장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
일본 롯데홀딩스의 쓰쿠다 다카유키(72) 대표이사 사장이 4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내비치며, 한·일 롯데 분리설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에서는 롯데 계열사 사장들이 모여 신동빈 회장을 지지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신동빈 회장 쪽 지지세력이 한·일 양국에서 ...
세월호 인양을 우선협상대상이었던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 이 업체는 인양 과정에서 실종자를 수습하기 위해 모두 4단계의 유실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4일 해양수산부는 2주 동안의 협상 끝에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과 최종 협약에 합의했으며, 본계약은 조달청이 맡는다고 밝혔다. 한국 업체 오션씨...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하던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의 콜옵션을 ㈜한화 등에 무상으로 양도해 회사가 손해를 입은 데 대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업무집행지시자’로서의 배상 책임을 물은 주주대표소송에서 지시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취지로 책임이 인정되지 않았다. 국내 재벌그룹 경영 관행상 회사 내 법적 ...
앞으로 추첨으로 공급받은 공동주택용지는 2년 동안 전매가 금지된다. 4일 정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뉴 스테이)의 택지 공급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지난 2월 입법 예고됐고, 5~6...
지난해 일반 정부와 공기업이 포함된 공공부문 재정이 7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간접자본(SOC) 신규 투자가 감소하면서 비금융공기업의 지출이 줄어든데다, 미분양주택 해소 등으로 부동산 관련 공기업의 실적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공공부문 계정’을 보면,...
엘지유플러스(LGU+)는 050 번호로 전화를 자주 거는 이들을 위한 전용 서비스 ‘050 안심 300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050 번호란 자신의 실제 전화번호가 드러나길 원치 않는 이들에게 임의의 번호를 주는 서비스다. 택배의 경우를 예로 보면, 물건을 받는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택배기사에겐 050으로 시작...
사망한 가족의 금융자산 및 부채내역을 유족들이 확인할 수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절차가 종전보다 간편하게 바뀐 이후,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신청건수가 1만1971건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6월(총 5만268건) 월평균 신청건수 8378...
이동통신 3사 모두 올 2분기 해지율이 1%대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도입 이후 이통시장이 번호이동 중심에서 가입자 유지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 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4일 2분기 실적발표 자료를 통해 이동통신 3사의 해지율을 확인해 본 결과 모두 1% 대로 전년...
한국지엠은 8월 한달동안 유로(EURO)5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쉐보레 디젤 차량을 사는 소비자들에게 현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월1일부터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강화한 유로6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디젤 승용차는 생산 및 수입이 불가능해진다. 9월 이전에 수입된 유로5 디젤 승용차는 11월 말까지만 판...
앞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담보로 맡긴 주택이 재건축되거나 재개발되더라도 주택연금 계약이 그대로 유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만 60살 이상 고령자가 집을 담보로 맡기고 자기 집에 평생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