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은 무엇일까? 최초의 도구라는 돌칼, 지식의 전수를 가능하게 한 문자, 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증기기관? 또는 우리 시대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히는 컴퓨터? 정답이 없는 물음인데, 의외로 세탁기를 꼽는 이들도 꽤 많다. 스웨덴의 통계학자 한스 로슬링(67)도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