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을 응용한 한국식 학사관리로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육사업체를 경영하는 30대 동포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입시 전문학원인 '프리-유니 뉴칼리지'의 이성근(31.토머스 리) 대표로 그는 100개가 넘는 호주의 사설학원 중에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며 호주 사교육계를 평정하고 있다. ...
러시아의 폭격기가 미군 기지가 있는 태평양 괌까지 날아갔다. 괌 상공에서 미 공군 전투기들과 마주쳤다. 3차대전도 낳을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다. 그러나 양국 공군 조종사들은 총탄이 아닌‘미소’를 교환했다. 러시아 장거리공군 사령관 파벨 안드로소프 소장은 9일 “러시아 극동기지에서 발진한 투폴레프...
베트남이 미국과 북한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양자회담의 장소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제의했다. 레 중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외교브리핑을 통해 "베트남은 미국과 북한의 관계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회담장소를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두 국가간의 대화를 위해서도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중국이 파키스탄과 중국 국민을 이슬람주의 세력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최근 파키스탄에선 중국 국민을 겨냥한 이슬람주의 세력의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두 나라는 파키스탄 내무·외교부 고위 관리들과 파키스탄 주재 중국대사관 외교관들로 실무팀을 구성해 ...
(파트나<인도>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갠지스강에서 6일 정원을 초과하여 승객을 태우고 가던 보트가 전복해 최소한 35명이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당국이 밝혔다. 사고 보트는 비하르 주의 주도 파트나에서 북동쪽으로 자동차로 1시간쯤 떨어져 있는 사마스티푸르 지역의 갠지스강에서 승객 100여...
인도네시아 동부에 위치한 북부 말루쿠주(州)에서 26일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AFP와 AP 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이날 낮 1시40분께(현지 시간) 북부 말루쿠주의 주도(州都)인 테르나테에서 북서쪽으로 243㎞ 떨어진 해저 57㎞ 지점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 즉각 쓰...
인도에서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배출됐다.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집권연정 후보이자 여성인 프라티바 파틸(72) 라자스탄 주지사가 제13대 인도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가 완료됨에 따라 29개 주(州)와 6개 직할시에서 투표함을 수거한 뒤 이날...
“국가가 평생을 돌봐줄 테니 이기는 것만 신경써.” 쩌우춘란은 13살 때 코치의 이 말을 믿고 학교를 그만두고 프로 역도선수가 됐다. 19살에 전국 역도대회 48㎏급에서 1위에 올랐고, 4개 전국대회도 더 휩쓸었다. 하지만, 1993년 은퇴했을 때, 코치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여자역도팀 부엌에서 3년간 잡일을 한 뒤,...
16일 오전 리히터규모 6.8의 강진이 일본 니가타(新潟)와 나가노(長野) 지방을 강타, 주민 5명이 사망하고 7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일본 기상청과 재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께 니가타 앞 바다를 진앙으로 하는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 3시30분께 규모 6 가량의 지진이 재차 발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