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의 남편인 요셉의 직업은 ‘목수’다. 가톨릭에서는 그를 ‘목수의 수호성인’이자 ‘노동자의 수호성인’으로 섬긴다. 목수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선망받는 직업으로 꼽혔다. 취업사이트 ‘링크미’가 95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가장 갖고 싶어하는 직업으로 목수를 들었다...
미국 검찰이 라오스 정부를 무력으로 전복하려는 기도를 적발했다. 주범은 미국의 2차 인도차이나전쟁을 도운 ‘어제의 동지’ 방 파오(76) 장군이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연방검찰은 라오스 사회주의정부를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꾸민 혐의로 라오스군 소장 출신인 방 장군 등 9명을 구속했다고 <에이피>(AP)...
3일 제주에서 열린 한국·중국·일본 3국 외교장관 회의는 협의 내용과 관계없이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3국 외교장관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때 이뤄진 3자 위원회 회의 등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셋만 따로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자 차원의 협력을 모색하는 역사적 첫 걸음인 셈이다. 이 회...
필리핀 경제가 모처럼 상승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올 1/4분기중 GDP성장률이 6.9%에 이르러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은 올들어 소비가 증가하고 인플레가 안정을 보여 GDP 성장률이 6.9%에 이름으로써 지난해 마지막분기에 비해 2.5% 포인트가 증가했고 당초의 목표치 ...
인도 북부지역의 임산부 에이즈 감염 실태가 놀랄만한 수준이라고 BBC 인터넷판이 인도 국가에이즈통제기구(NACO) 관계자의 말을 인용, 30일 보도했다. NACO의 수자타 라오 총재는 최근 실시한 전국적인 에이즈 감염 실태 조사결과 우타르 프라데시와 비하르 등 북부 일부 주(州)의 경우 에이즈 감염을 막기 ...
탁신 치나왓 전(前) 총리가 창당한 '타이 락 타이'(TRT)에 대한 당 해체 여부를 심판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는 30일 TRT 간부 2명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려 TRT에 대한 해체 판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헌재는 작년 '4.2 총선' 당시 타마락 이사랑구라 부총재와 퐁삭 룩타퐁피살 사무총장이 군소정당인 파타나 찻...
탁신 치나왓 전(前) 태국 총리가 자신이 창당한 '타이 락 타이'(TRT)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정당 해체 판결로 향후 5년간 정치활동이 금지된다. 헌법재판소는 30일 작년 '4.2 총선' 당시 TRT의 선거부정 행위에 대해 유죄를 인정, 정당해체 명령을 내렸다. 헌재의 정당해체 판결에 따라 탁신 전 총리를 ...
탁신 치나왓 전 타이 총리가 창당한 ‘타이 락 타이’(TRT)와 민주당 등 양대 정당의 해체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앞두고 정국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헌재는 지난해 4·2 총선 당시 헌법과 정당법 위반을 심판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에 따라 타이 최대 정당인 TRT와 60년 전통의 ...
에너지 자원과 지정학적 위치로 주목 받는 중앙아시아 나라들에서 권력투쟁이 격화하고 있다. 17년째 카자흐스탄을 통치하고 있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사위인 라크핫 알리예프 오스트리아 주재 대사를 26일 해임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외무차관이던 ...
인도의 아웃소싱이라면 콜센터나 떠올리던 시대는 지났다. 과외공부에서 기사 작성, 회계업무까지, 저렴한 인도 노동력을 이용한 각종 사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경제 격주간 <포천> 인터넷판은 22일 미국 등을 겨냥한 인도의 과외사이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튜터비스타’라는 인도 업체는 한달 ...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3개국이 ‘북한의 잠재적 위협’을 내세워 공동 미사일방어(엠디)망 구축을 추진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미국과 일본이 추진해온 엠디 구축 계획에 동참해, 우선 3개국이 공동으로 연구작업을 하기로 했다고 23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