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헌법재판소가 1일 대통령 선거 1차투표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 2일 치러질 예정이던 2차 투표는 어렵게 됐고, 집권 이슬람정당인 정의개발당(AK)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고 <에이피(AP)>통신 등은 전했다. 터키 헌법재판소 대변인 하심 킬릭은 “우리는 대선 1차 투표를 무효로 판결한다. 의회가 대선 ...
(서울=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출신 첫 우주인을 우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고민에 빠졌다. 말레이시아 우주인은 오는 10월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우주 여행을 떠난다. 러시아는 무기거래에 대한 답례로 말레이시아 우주인을 초청했다. 10만명의 지원자 가운데 2명이 최종 후보로 ...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을 닮은 필리핀의 한 지방의회 선거 후보가 별명까지 빈 라덴으로 붙여 선거분위기를 휩쓸고있다고 19일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오는 5월14일의 중간선거에서 남부 라나오 델수르주의 의회선거에 출마한 아가칸 샤리프(35)라는 후보는 외모가 오사마 빈 라덴을 그대로 닮은데다 공식적...
캄보디아에 2억배럴 이상의 매장량을 가진 또 다른 유전이 발견됐다고 중국의 석유개발회사가 16일 발표했다. 싱가포르에 적을 둔 중국석유지주회사(CHPH)는 이미 2년전 발견된 블록 A와는 달리 블록 D에서 새로운 유전이 발견됐으며 예비조사 결과 2억2천700만배럴의 매장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C...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던 호주 여성이 인도에서 줄기세포 시술을 받은 뒤 걸을 수 있게 됐다고 호주 신문들이 16일 전했다. 신문들은 브리즈번에 살고 있는 세 자녀의 어머니인 소냐 스미스가 18개월 전 교통사고로 척추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은 뒤 의사로부터 평생 휠체어를 타고 살아야한다는 판정을 받...
인도에서 특히 뉴델리 등 도시 교통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신흥경제국 반열에 들면서 중산층 소득이 높아지고 덩달아 자동차 수요도 급증하고 있지만 도로 사정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13일 전했다. 이 신문은 인도에서 지난해 9만5...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지구 온난화가 뉴질랜드에는 상당한 혜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뭄과 이상 고온 등으로 인접국인 호주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큰 재앙에 부닥칠 것이라는 지구 온난화 위기론과는 큰 대조를 이루는 이례적인 경우다. 11일 뉴질랜드 언론들에 따르면 기후 변화에 관한 유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