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가 예산 부족으로 미국에서 사기로 했던 블랙호크 헬기나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첨단무기 도입을 연기했다. 중국이 미국 쪽에 무기 판매에 강력히 항의해온 게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있지만, 어쨌... 2011-05-11 20:09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가 하루를 건너뛰고 미래에 살게 된다. 사모아 정부가 연말부터 날짜변경선 서쪽의 시간대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에이피>(AP) 통신 등 외신들이 9일 보도했다. 날짜변경선 바로... 2011-05-10 20:20
지난해 반정부세력의 방콕시내 점거와 강경진압에 따른 유혈사태가 빚어졌던 타이에서 1년여 만에 총선 일정이 확정됐다. 푸... 2011-05-10 20:04
싱가포르가 국가가 된 1965년 이래 계속 집권당이었던 인민행동당(PAP)이 7일 실시된 조기총선에서도 역시 압승을 거두며 재집권에 성공했다. 하지만 야당도 약소하나마 의석을 늘리며 선전했고, 여당도 국정 기... 2011-05-08 20:28
“원고의 상고를 기각한다.” 21일 파키스탄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떨어지자 무크타란 마이(39)의 가슴은 무너져내렸다. 여... 2011-04-22 20:42
성인영화의 돌파구는 3디(D)? 홍콩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 입체영상(3D)으로 리메이크된 에로영화 <옥보단>이 개봉 ... 2011-04-21 20:20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난민 수용소에서 20일 폭력 시위가 일어나며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호주의 배타적인 이민자 정책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시드니 서부의 ‘빌라우드 구금센터’에 수용돼 있던 난... 2011-04-21 20:18
인도 경찰이 18일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해 1명이 사망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전했다. 수백명의 시민이 원전 건설 예정지인 마하라슈트라주 자이타푸르 지역에서 벌... 2011-04-19 20:19
화물 컨테이너가 열리자마자, 넋이 나간 남성이 미친 듯 뛰쳐나왔다. 컨테이너 안에선 주검 썩는 내가 진동했다. 방글라데시의 한 남성이 화물컨테이너 안에 3주 동안 갇혀있다 구조됐다고 싱가포르 영자지 &l... 2011-04-14 20:12
반포르노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던 인도네시아의 한 의원이 의회 회기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태블릿 컴퓨터로 포르노... 2011-04-12 20:35
“그의 글은 베트남 공산당에게 오명을 씌웠다. 그는 혁명가정에 태어났지만 그 전통을 발전시키지 않았다” 4일 베트남 하노이인민법원. 재판장은 판결문을 읽은 뒤 피고 꾸후이하부(53)에게 ‘반국가선전 유포... 2011-04-05 21:03
아랍 혁명의 바람, 아시아의 벽 못 넘나 아랍세계를 뒤흔들고 있는‘재스민 혁명’의 기운도 아시아의 장기독재 국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치러진 조기대선의 ... 2011-04-04 21:36
20년 동안 미얀마의 최고 실권자로 군림해온 탄 슈웨(78) 국가평화발전평의회(SPDC·이하 평의회) 의장이 모든 권력을 민간정부에 넘겨주고 퇴임했다. 익명을 요구한 평의회의 한 고위관리는 4일 “탄 슈웨 의장... 2011-04-04 21:29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25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근처에서 생산되는 우유와 농산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3일 ... 2011-04-04 20:29
일본어에는 ‘자숙’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에도 자숙이라는 말이 있지만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반면 일본에서는 이 말이 자주, 때로는 집단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1989년 일본의 왕인 히로히토(쇼와)가... 2011-04-02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