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몰래 숨어들어 공짜 여행을 하려던 러시아의 한 청년이 5일 만에 비행기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12일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 등이 보도했다. 지난 9일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엔지니어들은 블라디보스토크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의 기체를 점검하던 중 깜짝 놀랐다. 비행기 왼쪽 착륙 ...
독일의 해적당이 인터넷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주장하며 연방 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해적당은 지난 6월 유럽의회 선거 때 스웨덴에서 7%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킨 정당이다. 독일의 해적당은 당시 득표율이 0.9%에 그쳤지만 성장이 매우 빠르다. 2006년 독일 해적당 창당 때 30~40명에 불과...
알코올 함량이 18.2%인 맥주가 등장했다. 스코틀랜드의 브루독이라는 한 맥주회사는 28일 영국에서 가장 독한 맥주인 `도쿄(TOKYO)'를 발매했다. 18.2도에 330㎖ 크기의 이 맥주 한 병에는 하루 알코올 제한량의 2배가 들어있다. 보통 맥주의 알코올 도수가 4~5도인 점과 비교하면 4배 가량 높고, 한국 소주의 알...
6월 초에 카카 (Kakà)의 구매 3일후, 레알 마드리드 (Real Madrid) 축구 클럽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Florentino Perez)는 크리스티아노 로날도 (Cristiano Ronaldo)의 구입을 위해 9천 3백만 유로를 썼다. 많은 매스미디어는 한 축구 선수에 대한 이 액수는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라는 머릿기사로 보도했고,..
사회당 등 프랑스 야당은 27일 일요일 영업허용 법안의 위헌여부를 가리기 위해 헌법위원회에 제소했다. 야당 측은 이날 16쪽으로 된 소장을 통해 "1906년이래 노동법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는 일요일 영업금지가 해제되면 공화국의 균형과 조화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
조깅을 하다 쓰러진 니콜라 사르코지(54) 프랑스 대통령이 군병원에 입원한 지 하루 만인 27일 퇴원했다. 프랑스 대통령궁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촬영 등 각종 검사를 받았으나 별다른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의사는 사르코지가 더위와 과로 때문에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