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 한강로 사고 현장에서 집회를 열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300여명은 "참사 2달이 지났지만 모든 책임을 철거민 탓으로 돌리고 진상을 덮어버린 정부 탓에 아직 유족들의 아픔이 계속되고 있다"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추부길(53)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추씨는 작년 9월께 박 회장으로부터 당시 세무조사와 검찰 수사를 받던 본인에 대한 구명 로비 등의 명목으로 ...
. 최근 이틀 새 현직 경찰관들이 근무시간에 오락실에서 강도짓을 하고 요금문제 시비 끝에 택시기사를 폭행해 숨지게 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해 비난을 사고 있다. 21일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 소속 이모(45) 경위는 이날 오전 1시43분께 안양시 비산동 모 음식점 앞에서 택시기사...
현직 경찰관이 성인오락실에서 강도질한 데 이어 택시운전기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까지 터지면서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경찰 위신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일각에선 안마시술소에서 금품을 상납받는 등의 고질적 비리가 드러나 해당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징계받은 가운데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되자 경찰...
제2롯데월드 공사 하청을 따주겠다는 명목으로 건설업체들로부터 거액을 챙긴 혐의로 대기업 간부와 변호사가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이명순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사기 혐의로 롯데물산 자문변호사 강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강씨가 건설업체...
지난달 27일 한국케이블티브이방송협회장에 취임한 길종섭 회장(62)은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 방송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콘텐츠 품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 앵커 출신인 길 회장은 “케이블업계가 맞닥뜨린 위기가 ‘날개 부러...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21일 택시운전기사를 폭행, 숨지게 한 혐의로 서울 구로경찰서 소속 이모(45) 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경위는 이날 오전 1시43분께 안양시 비산동 모 음식점 앞길에서 택시운전기사 양모(47) 씨와 요금문제로 시비끝에 싸움을 벌이다 양 씨를 숨지게 ...
서울지역 사립고 2곳이 ‘우수 학생’의 전학 문제를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을 ‘빼앗긴’ 학교는 “학생들이 위장전입을 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학생들이 전학간 학교는 “문제가 없다”고 맞서,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거주지 확인에 나서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20일 서울 마포구 ㅅ고와 서울시교육청의 말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수억 원대의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추부길(53)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박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5만 달러 이상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광재(44) 민주당 의원을 소환해 조...
경기 침체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그냥 쉬었다'는 20대 인구가 3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쉬었음'에 해당하는 20대 인구는 30만9천명으로 해당 통계를 작성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았다. 종전 최대치는 카드사태 당시인 2005년 ...
토요일인 21일은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40∼80mm(제주도 산간 120mm 이상), 남부지역 20∼40mm(남해안 30∼60mm), 중부지역과 울릉도 및 독도, 서해 5도 10∼30mm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비는 22일 낮 북서쪽 지방부터 차차 갤 전망이다. 또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