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전체를 살얼음판 위에 올려놓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여야를 넘나드는 마당발 인맥과 통 큰 로비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그는 신발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부산·경남의 대표적 상공인으로 성장했다. 1990년 유명 연예인과 재벌들의 히로뽕(필로폰) 투약 사건인 ‘재벌-연예인 환각...
23일치 16면 ‘아내의 유혹’ 기사 내용 가운데 박순옥 작가는 김순옥 작가가 맞습니다. 기자의 착오로 잘못 보도했습니다.
120여 개국 국가인권기구의 협의체인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의장 제니퍼 린치)는 한국 정부의 국가인권위원회 조직 축소 방침과 관련해 “인권위 조직 축소를 강행하면, 한국의 인권위 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제니퍼 린치 의장은 2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앞으로 도착한 서한에서 “행정안...
<와이티엔>(YTN) 노조가 23일 새벽 5시부터 구본홍 사장의 ‘독단 경영’을 비판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국경 없는 기자회’가 와이티엔 노조원 체포 사태에 대해 실사에 나서는 등 경찰의 강제연행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이날 자정께 노종면 와이티엔 노조위원장 등 3인...
이달 말 착공 예정인 경인운하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정부 내부 보고서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미 사업자 선정까지 마친 경인운하의 경제성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23일 기획재정부가 추가경정(추경)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토해양부 요청으로 살펴본 ‘경인운하 사업 보상비 지원 관련 검토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