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노조자문위원회(OECD-TUAC)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외노조화,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반려, 서버 압수수색 등을 두고 한국 정부의 노동기본권 침해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5일 “노조자문위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국 정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8일째 접어드는 16일 새벽부터 코레일이 수도권 일부 노선 전동열차까지 감축 운행하기로 해, 출·퇴근길 수도권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동열차는 16일부터, 고속열차(KTX)는 17일부터 파업 종료때까지 감축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 전동열차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 철도노조 조합원 등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박근혜 정부 들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노조 인정 문제를 놓고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극대화한 상황에서 철도 민영화 문제까지 겹쳐 정부를 향한 ...
코레일이 12일부터 파업에 참여한 철도노조 조합원 860명을 추가로 직위 해제했다. 이에 따라 이번 파업 사태와 관련해 직위해제된 조합원 수는 노조 전임간부 143명을 포함해 7608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직위해제는 2009년 코레일 쪽이 일방적으로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한 뒤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자 회사 쪽이 ...
코레일이 11일부터 파업에 참여한 철도노조 조합원 807명을 추가로 직위 해제했다. 코레일이 이날 조합원 807명을 직위해제함에 따라, 이번 파업 사태와 관련해 직위 해제된 조합원 수는 노조 전임간부 143명을 포함해 6748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직위해제는 2009년 코레일 쪽이 일방적으로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한 뒤...
정부는 철도 노조 파업과 관련해 11일 현오석 부총리·황교안 법무장관 등 5개 부처 장관 명의의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철도공사를 비롯한 많은 공기업들이 방만 경영에 빠지게 된 주요한 이유의 하나가 국민 불편을 담보로 하는 파업을 보호막으로 삼아 자신들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이번...
전국철도노조(철도노조) 파업 사흘째를 맞은 11일 노동계와 민주당이 사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의 구성을 정부와 여당에 제안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철도노조 파업 사태 수습을 위한 방안 5가지를 정부와 국회, 코레일 쪽에...
10일 코레일이 이사회를 열어 수서발 고속철도(KTX) 운영을 자회사에 넘기는 내용의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계획’ 의결을 강행하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이사회의 의결 절차에 법적 문제가 있다고 보고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기로 하는 등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이날 철도노조는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