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장기 파업과 대량 징계로 인한 후유증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대선 후보들의 행보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이명박 정부의 ‘언론 탄압’을 비판하며 언론 노조 행사에도 참여하는 것과 달리 박근혜 후보는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5일 오후 서울 효창동 ...
<한국방송>(KBS) 1텔레비전은 8일부터 24시간 종일 방송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채널 방영시간 제한(19시간)을 해제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방송은 8일부터 첫 아침뉴스를 오전 5시로 1시간 앞당기고, 5시10분부터 6시까지는 ·<한국 재발견>·<한국인의 밥상>을 재구성한 &l...
<문화방송>(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김재우 이사장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단국대가 “표절 혐의 정도가 중하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내놨다. 김 이사장은 표절로 판명되면 물러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단국대 연구윤리위원회는 24일 김 이사장의 이 학교 경제학 박사 논문 ‘한...
물음표를 떼지 못하던 미국 신문들의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가 <뉴욕 타임스>의 선전에 힘입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종이신문 독자 감소와 광고 축소로 존폐의 기로에 선 신문업계에 한 줄기 빛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미국의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는 과거 두 차례 ‘실험’에 실패한 뉴욕 타임스가 이끌고 ...
<문화방송>(MBC)이 노동자 탄압을 다룬 프로그램 불방 논란과 관련해 담당 피디 2명과 불방에 항의하는 글을 올린 피디를 중징계했다. 파업 참가자들에 이어 프로그램 제작을 두고도 징계자가 나온 것이다. 문화방송은 지난 10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생방송 금요와이드>의 이영백 선임피디와 김정민 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