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외주제작사에 간접광고(PPL) 영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방송법 일부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방송시장 광고 규모를 키울 의도로 추진되는 간접광고 확대가 시청권 침해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방통위는 지난해 말, 외주제작사만 유치가 가능한 협찬을 지...
“도대체 MBC 기자들의 ‘삐딱한’ 시각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우리 MBC 기자들이 밤잠 못 자고 ‘뻘건 토끼눈’으로 경찰서를 돌면서 배웠던 ‘취재의 기본’을 잊어버린 것일까요?” 문화방송 보도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문화방송노동조합 민주방송실천위원회(이하 민실위)가 지난 12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회관 앞에서 ‘조중동 종합편성채널(종편) 광고 직접영업 금지와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법 입법’을 촉구하는 ‘농성 투쟁’을 벌인다. 강성남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16일 “언론·시민단체가 지난 6월부터 우리 사회의 언론 다양성과 공공성 회...
종합편성채널들이 10월 들어 잇단 매체 설명회를 통해 광고 직접영업에 나서고 지상파인 에스비에스(SBS)도 자사 렙 설립을 서두르는 가운데 광고 직거래의 최대 피해자는 왜곡된 정보와 질낮은 프로그램에 직면하게 되는 시청자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3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 한국여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