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2016년 3월까지 둘을 합친 통합체육회가 탄생하게 됐다. 통합 작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하는 15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 작업이 완료되면 1991년 국민생활체육회 창립 이후 25...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 설기현(36)이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한다. 설기현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3일 “설기현이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 성균관대에서 영입 의사를 타진해와 전격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기현은 4일 축구회관에서 기...
한국인 메이저리거 3인방에게 봄 캠프는 따뜻했다.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한 류현진(28·LA 다저스)과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최상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새내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도 호쾌한 장타력과 안정적인 유격수 수비 능력을 인정받으며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이들은 4일(한국시각)부터 한달...
로거 슈미트 바이어 레버쿠젠 감독이 손흥민을 위해 컵대회 결승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4일 새벽(한국시각)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2014~2015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전을 하루 앞둔 슈미트 감독이 “우리는 손흥민이 이번 대회에서 한 경기라도 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
지난 1일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는 5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6위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달 27일 턱걸이로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5위 간 피말리는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일찌감치 순위를 확정하고도 ‘플레이오프 체제’를 가동하지 않고 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흐트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