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수비수 열 공격수 부럽지 않다는 말이 있다. 서포터스들이 고생만 하고 빛은 못보는 수비수를 위해 만든 말이지만, 실제 우승팀에는 늘 최고의 중앙 수비수가 있다. 35살의 첼시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 존 테리가 바로 그런 격이다. 2일(한국시각) 첼시가 토트넘을 물리치고 캐피탈원컵 우승을 차지한 배경에...
프로배구 여자부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은 2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점수 3-0(25:17/25:16/25:17)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승점 50을 기록해 현대건설과 승점에서는 같...
한국 썰매가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수년간 기량이 급성장하는 썰매 종목에서 2018 평창겨울올림픽 메달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파일럿 원윤종(30)과 브레이크맨 서영우(25)로 이뤄진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이 1일(한국시각)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2004 아테네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40)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으로 취임했다. 하 감독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남자복식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고, 현역 은퇴 뒤에는 국가대표팀과 삼성전기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26)이 세계 랭킹 10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6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15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에 나선 양희영은 올해 혼다 타일랜드 우승, 호주 여자오픈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휴가를 끝내고 4일 귀국해 본격적인 3월 평가전 준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낸 슈틸리케 감독이 4일 오후 귀국한다”며 “7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기를 관전하기로 했다”고 밝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 기간이 11∼12월로 굳어지면서 유럽 클럽들의 불만이 쌓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불똥이 아프리카축구연맹(CAF)으로 옮겨 붙었다. 도마니 도레 기니 체육장관은 2일(한국시간) 기니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제롬발케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이 최근 202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 날짜를...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5천여 관중 앞에서 대학팀에 무릎 꿇는 굴욕을 당했다. 필라델피아는 2014시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73승 89패로 꼴찌를 한 팀이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필라델피아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탬파 대학에 2-6으로 졌다고 이날 보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