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하게 치니까 잘 되네요." `루키' 서희경(20.하이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전 첫날 선두에 나섰다. 올해 거세게 불고 있는 신인 돌풍은 사실상 하반기 첫 대회인 이번 대회도 예외가 아니었다. 서희경은 20일 부산시 기장군 부산아시아드골프장(파72.6천210야드)에...
"박세리 선배는 내게 신(神)과 같은 존재죠." 20일 부산아시아드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대회에 출전한 `얼짱 골퍼' 최나연(19.SK텔레콤)은 자신보다 10살이 많은 '대선배'박세리(29.CJ)를 그렇게 평가했다. 최나연은 2년의 기나긴 슬럼프를 극복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KL...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1·미국)와 닉 팔도(49·잉글랜드)가 20일(한국시각) 개막되는 135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에서 같은 조에 편성돼 관심을 끈다. 우즈는 이날 오후 11시9분 대회코스인 영국 리버풀 인근 로열리버풀링크스코스에서 팔도, 가타야마 신고(일본)와 한조로 티오프한다. 그런데 지난해 우승자 우즈와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 시즌 2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슈퍼 땅콩' 김미현(29.KTF)의 세계 랭킹이 11위로 도약했다. 김미현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주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계단 오른 11위에 올라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한희원(28.휠라코리아)는 지난주보...
"잊혀져 가는 김미현이 되기 싫었다. 한국골프 1세대인 박세리와 내가 이대로 주저 않기 싫었다" `슈퍼 땅콩' 김미현(29.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코닝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뒤 강한 정신력과 노련미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년간의 부진을 완전...
재미교포 여자골퍼 위성미(17.나이키골프)의 '늑장 플레이'가 결국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한국시간) 시카고 지역일간지 선타임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에서 위성미와 이틀 동안 동반 플레이를 치렀던 제프 고브가 "미셸 위는 좀 더 플레이 속도를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고 따끔한 충고를 던...
무명의 존 센덴(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프로 15년차의 센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6천762야드) 에서 열린 존디어클래식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J.P 헤이스(미국.18...
미현(29.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공동 선두를 유지했고, 박세리(29.CJ)는 1타차로 선두권을 추격했다. 김미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메도우스골프 장(파71.6천4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17번홀까지 4타를 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