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골프경기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된 것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때 위성미(16.나이키골프)가 실격당한 사건이라고 10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보도했다. SI 골프칼럼니스트 크리스 루이스는 이날 '2005년 골프 결산'이라는 제목의 ...
만 12세의 소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발행되는 지역일간지 세인트피터스버그 타임스는 다코다 다우드(12)가 내년 4월 열리는 LPGA투어 진클럽스&리조트오픈에 스폰서 초청을 받아 세계 정상급 프로선수들과 경기를 치른다고 10일(한국시간) ...
2005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공식 시즌을 마친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타이거 우즈(미국), 비제이 싱(피지) 등 최정상급 스타들과 함께 중국 원정에 나선다. 최경주는 10일 상하이 시샨인터내셔널골프장(파72.7천143야드)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HSBC챔피언스토너먼트(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
7일 ADT캡스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05년 시즌은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에다 거센 신예 돌풍으로 요약된다. 올해 열린 11개 대회에서 배출된 챔피언은 모두 11명. 어떤 선수도 2개 이상의 타이틀을 따내지 못해 대회가 끝날 때마다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해 우승자 프...
7일(한국시간) 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 200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완벽한 부활이다. 지난해 고작 1승 밖에 올리지 못한 채 상금랭킹 4위까지 추락했던 우즈는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6승으로 상금왕과 다승왕 타이틀을 되찾...
무명이나 다름없는 늦깎이 골퍼 바트 브라이언트(42.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연장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우승컵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브라이언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천141야드)에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루키'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가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냈지만 내년 투어카드 확보에는 실패했다.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해 PGA 무대에 입문했던 위창수는 7일(한국시간)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7천199야드)에서 열린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에서 ...
한국남자프로골프에서 올해 첫 20대 챔프가 탄생했다. 김대섭(24·SK텔레콤)은 6일 경기 이천 비에이비스타골프클럽 북동코스(파72·7117야드)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배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3라운드 선두였던 이용훈(31·...
1인당 이용료가 3만원 이하인 9홀짜리 대중골프장 10개가 새로 지어진다. 기획예산처는 6일 회원제 골프장 이용자들로부터 조성한 부담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일반인들이 싼값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년부터 5년간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10곳을 지어 개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회원...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둘째날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나상욱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7천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