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줄기세포 연구, 생명윤리 안맞다” 결론 내놓고 발표 안해“다른 의견도 있어 그런 것” 해명… 중진 스님들 “황교수 비판 우려” 광고 조계종 총무원이 총무원 산하 생명윤리위원회에서 2년 동안 연구를 통해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가 불교의 생명윤리관에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고도 이를 발표하지 못한 것...
불교천태종 기관지 금강불교신문(발행인 김도용 종정)은 부사장 겸 주필에 이은윤(65) 전 중앙일보 편집국 종교전문위원을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주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이은윤 신임 부사장은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편집부국장, 한국불교선학연구원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불교의 현주소>, &am...
조성택 교수 지관스님 발언 우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성과가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는 시점에서도 황 박사를 옹호하는 불교계에 대해 불교학 전공 교수가 비판하고 나섰다. 계간 불교평론 주간인 조성택(49·철학과·불교학 전공) 고려대 교수는 곧 출간되는 이 잡지 2006년 봄호 권두언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
고속철도 천성산 관통터널 굴착공사에 반대하며 다시 단식 중인 지율 스님이 경북 모처에 있는 도반의 토굴에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님의 동생 조경자(36) 씨는 30일 오전 ‘초록의 공명’ 회원들에게 보낸 ‘생명을 건 약속’이라는 제목의 메일에서 “29일 경북의 모처에 머물고 있는 스님을 만나고 왔다”면...
군대 안 군종정책이 소수 종교를 차별한다며 원불교 단체들이 15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원불교 단체들은 이날 서울 인사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종교에 의한 차별이 국방부 안에서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으며, 원불교를 비롯해 소수 종단의 종교의 자유는 보장받을 수 없는 현실이 명확한 작...
천주교계가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사립학교법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와 천주교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는 14일 서울 능동 천주교주교회의 대회의실에서 정진석 서울대교구장 등 11개 교구 주교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성명을 내 이렇게 요구했다. ...
파주 보광사 비전향 장기수 묘역의 묘비 등이 최근 보수단체 회원들에 의해 파손된 것과 관련해 실천불교전국승가회와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 13개 종교단체 대표들은 12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미 파헤쳐진 유골을 송환하고, 급성 폐렴으로 입원해 사경을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