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둔 검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한다. 18일 재계와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최 회장에게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21일로 예정된 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를 나흘 앞둔 17일, 검찰 특별조사본부는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한 질문지 작성과 청와대 경호실과의 경호 조율 등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검찰은 지난해 말 검찰 특수본 조사와 올초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박 전 대통령의 조사 질문지 초안을 만들어 검토 작업에 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쪽에 433억여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이 17일 기존 형사33부에서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로 재배당했다고 밝혔다. 형사27부는 지난해 12월 진경준 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뇌물 사건’ 1심에서 뇌물 혐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