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취임 1년(7월15일)을 앞두고 이르면 이번주 중 주요 당직 개편을 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치를 ‘김무성 2기 체제’다. 당 조직과 후보 공천, 선거운동을 책임질 사무총장에는 친박근혜계 수도권 3...
‘새누리당 세작(간첩) 발언’ 등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계파갈등이 다시 불거지자 15일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막말과 분열을 해당 행위로 규정한다”며 칼을 뽑아 들었다. 문재인 대표도 “혁신안이 당내 저항에 부딪힐 경우 당대표직을 걸겠다”고 힘을 실어줬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와 혁신위의 ...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면 로비’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야당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황 후보자가 의뢰인을 밝히거나 최소한 수임 액수라도 밝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황 후보자에 대해 “사면 로비 의혹 제기는 합리적인 것이다. ...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 정보에 대한 ‘공개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4일 정치권은 여야 가릴것 없이 정보공개를 촉구했고, 급기야 누리꾼들은 메르스 감염 환자들이 거쳐간 것으로 알려진 전국 병원 정보를 누리집에 공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