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조원 넘는 손실이 발생한 캐나다 하베스트 유정 사업 등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사업 부실을 수습하는 데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 공기업들이 5000억원에 이르는 국민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입수한 한국석유공사의 ‘하베스트 유동성 위...
현재 1조원 넘는 손실을 남긴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 등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떠안은 부실을 수습하는 데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 공기업들이 5000억원에 이르는 국민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입수한 한국석유공사의 ‘하베스트 유동성 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4·29 재보선에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하기로 30일 선언한 데 대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관악을 보궐선거가 이제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게 돼 한편으론 잘된 면도 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정 전 장관의 출마 선언 뒤 기자들과 만나 “누구를 위한 선택인지, 무엇을 위한 선택인...
대권 ‘잠룡’들의 재산을 보면 상대적으로 여당 주자들의 재산신고 액수가 야당 주자들보다 높았다. 여야 대표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재산 차이는 10배가 넘었다. 김 대표는 지난해보다 1186만원 증가한 137억5600만원을 신고했고, 문 대표는 지난해보다 5000만원 증가한 13억원을 ...
전국 4곳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궐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인천 서·강화을을 제외한 3곳에서 확정되면서 15일부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선거지역은 4곳에 불과하지만 박근혜 정부 3년차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는데다, 내년 총선을 1년 앞두고 벌어지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논의하는 대타협기구에 참여한 야당과 ‘공적 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가입자단체기구)가 12일 공무원연금의 연금 지급액 조정에만 논의를 맞출 게 아니라,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연금 지급액을 올려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균형을 맞추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금의 수준을 따질 ...
여야가 ‘보육대란’ 위기를 앞두고 4월 중으로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살 무상보육) 예산 5064억원을 집행하고, 지방채 발행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도 동시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6개 시·도교육청이 올 2~3월까지만 예산을 편성해 놓은 상황이라 3~4월 어린이집 예산 공백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
2월 임시국회를 끝낸 여야는 9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이어질 인사청문회에서 뜨거운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야당은 특히 현역 의원으로 장관에 차출된 유기준·유일호 두 후보자가 내년 총선에 나서려면 내년 1월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점을 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처리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6일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영란법 개정은 옳지 않다”고 밝히며 지도부 입장에서 개정 논란에 선을 그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 결과를 전하면서 “최고위는 김영란법이 부패척결을 위한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