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한·미 동맹 위협…자칫 동북아 블랙홀” 열린우리당도 긍정 평가혹 “오해 소지…내용 빈곤” 12일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제시한 ‘동북아 균형자론’의 내용과 실현 가능성이 초점이 됐다. 야당 의원들은 “동북아 균형자론은 한-미 동맹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
이해찬 국무총리가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났던 지난 5일 골프를 한 것에 대해 11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사과를 했다. 사과의 ‘멍석’은 첫 질문자로 나선 이호웅 열린우리당 의원이 깔아줬다. 이 의원이 “강원 양양에 산불이 났는데, 총리로서 좀 더 신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사과를 요청하자, ...
열린우리당은 10일 고위 공직자의 재산등록 때 지난 5년간의 재산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반드시 소명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 과정에서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했거나 불법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이를 국고환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원식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
노·사·정과 국회는 8일 국회에서 이목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장 주재로 첫 운영회의를 열어 △한국 경제와 기업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비정규직 차별을 축소하고 △고용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되 사회안전망 구축이 뒤따라야 하며 △비정규직 문제를 바라봄에 있어 고용 창출·고용 확대에 기...
열린우리당 의장·상임중앙위원 예비경선을 거뜬히 통과했던 유시민·김원웅 의원과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 참여정치연구회 3인방의 행로가 본선 무대에선 크게 엇갈렸다. 경선 과정에서 ‘계파정치’ 논란을 불러일으킨 유 의원은 예비선거에 이어 다시 ‘턱걸이’로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반면, 줄곧 여론조사...
김종빈 검찰총장 후보자는 29일 정부의 공직부패수사처(공수처) 설치 방침과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30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낸 답변서에서 공수처 설립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수사기관으로서 중립성 논란, 업무 ...
“민주당 출신들 낡은세력 매도” 이강래 열린우리당 의원이 23일 유시민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가까운 의원 모임인 ‘바른정치실천연구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간당원제는 2003년 2월 민주당 개혁 방안으로 마련된 것인데도, 유 의원이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