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캠프는 6일 국회의원 공천권을 중앙당에서 시·도당으로 이양하는 등 중앙당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정치쇄신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새로운정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당 쇄신책과 관련해 “지난 총선때 국회의원 공천이 상당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2일 강원도에서 이틀째 일정을 소화하며 “국토 균형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아침 강원도 춘천시 춘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원 미래발전 전략을 위한 전문가 포럼’에 참석해 “강원도를 제주도에 이어 특별평화자치도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
‘투표시간 연장 법안’과 ‘후보 중도사퇴시 선거보조금 회수 법안’의 연계 처리를 수용했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1일 “정치가 장난이냐”며 새누리당의 ‘말 뒤집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 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치가 무슨 장난입니까. 우리로선 진지하게 논의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23일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손학규 전 대표와 김두관 전 경남지사, 정세균 상임고문 등을 만나 ‘당내 화합’을 과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아침 김 전 지사와 정 상임고문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만나 두 경선후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 후보는 이어 서울 인사동에서 손학...
노무현재단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기록물 차기 정부 인계 과정에서 민감한 문건의 내용과 함께 문건 목록도 없애버릴 것을 지시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앞뒤 발언을 빼버리고 일부분만을 인용한 악의적 날조”라고 반박했다. 재단은 이날 성명을 내어 “보도에 나온 20...
대선 후보 단일화와 ‘정치혁신’ 등을 둘러싸고 펼쳐졌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기싸움이 일단 숨고르기 수순을 밟고 있다. 두 캠프는 후보단일화의 전제가 되는 정치개혁 방안을 놓고 당분간 각자의 세부안을 다듬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18일 안철수 ...
통합진보당을 탈당해 새 진보정당을 추진중인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야권의 대선후보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의당 창준위 공동위원장인 노회찬 의원은 10일 <불교방송> 라디오에 나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에 참여할 수 있다”며 “다만,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