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운송약관 변경에 대한 탑승객 불만(<한겨레> 1월24일치 16면)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KTX 역방향좌석 예약이 가능하도록 되돌리는 등 일부 약관을 다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최연혜 철도공사 부사장은 29일 철도공사 서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겨레>가 보도한 △역...
<대나무숲 저 멀리서>는 1945년 11살이던 작가 요코가 어머니, 언니와 함께 함경북도 나남에서 서울, 부산을 거쳐 일본에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가가 ‘실화’라고 말하는 이 책은 △1945년 7∼8월 미군의 북한 폭격으로 탈출을 시작했고 △8월15일 서울까지 오는 길에 공산군의 무자비한 추적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