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이 힘들다고 느껴질 땐 지하철 2호선을 타봐요” 노래가사로도 유명한 지하철 2호선이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서울메트로(옛 지하철공사)는 다음달 5일 지하철 2호선이 국내 지하철 노선 중 처음으로 운행거리 2억km를 돌파한다고 25일 밝혔다. 2억km는 지구를 5천바퀴 돌고, 지구에서 달까지 260번을 왕복할 수...
“노인들을 위해서 30㎞ 이하로 주행해 주세요” 송파구가 전국 자치구 최초로 경로당 및 노인·장애인복지관 시설 주변 30m 구간을 ‘실버존(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총 23개 장소에 설치된 ‘실버존’ 안에서는 노인보호구역 알리는 표지판과 과속방지 턱, 컬러 아스콘 등을 깔아 운전자들의 ...
서울 송파구는 18일 전국 자치구 최초로 경로당 및 노인·장애인복지관 시설 주변 30m 구간을 ‘실버존(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 23개 장소에 설치되는 ‘실버존’ 안에서는 노인보호구역임을 나타내는 표지판과 과속방지턱, 칼라아스콘 등이 설치돼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을 유도하게 된다...
‘쌀 40kg 계란 3천 개’ 세계에서 가장 긴 100m짜리 오므라이스가 만들어 진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상범)가 16일 11시 시립대 중앙로에서 대학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계 최장 100m 오므라이스 만들기’ 행사를 연다. 기존의 ‘대형 오므라이스’ 기록은 지난해 12월 대학로의 한 오므라이스 식당에서 만든 26m...
몇 년전 버스회사를 그만둔 성 아무개(53)씨는 요즘 다시 재입사를 준비 중이다. 그는 “버스 회사로 재취업 하려고 하는데 뽑는 곳이 없다”라며 “그만둔 것이 후회가 된다”라고 말했다. 영업용 택시를 몰고 있는 이 아무개(59)씨도 버스회사로 이직을 고려 중이다. 그는 “하루 12시간씩 일해도 한 달에 100만 원도 못 버...
중국동포의 집(대표 김해성 목사)은 24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 기독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외동포법 완전 적용과 중국 및 옛 소련지역 동포들의 법적 지위 보장을 요구했다. 김해성 목사는 “2001년 헌법재판소가 기존의 재외동포법에 대해 ‘헌법 불합치 판정’을 내렸고, 지난해 2월9일 국회에서 1948년 이전...
서울역 광장에서 보수우익 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한 집회(15일)를 취재 중이던 〈한겨레〉 이정아(27) 사진부 기자를 폭행한 집회 참가자 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2일 “사진 대조작업을 통해 집회 당시 이 기자를 폭행한 용의자 이아무개(42)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24일까지 출석하라는 소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