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 열려 전국 16개 시·도가 기업유치를 위해 한자리에서 직접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가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3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국 시장·도지사와 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기업은 투자를 통해 지역에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고, 지자...
이달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의 지방 미분양 대책에 건설업체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실효성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계약자들이 취득·등록세 50% 감면과 양도세, 대출 완화 혜택 등을 받기 위해서는 건설사가 6월11일 현재 보유한 미분양 물량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 ‘미분양 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
올들어 서울 강남권에서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줄어든데 반해 강북권에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부터 강남권 주택 거래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강북권은 그 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사를 보면, 올들어 4월까지 강남구에서 신규로 등록된 중개업...
최근 입주가 시작된 서울 송파구 장지지구에서 매매계약서의 거래가격을 실거래가보다 낮춘 이른바 ‘다운계약서’ 작성이 성행하고 있다. 분양권을 포함한 모든 부동산 거래는 실거래가로 신고해야 하지만 일부 매도자들이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공공연하게 불법적인 다운계약서를 요구하고 있다. 10일 현지 중개...
올 들어 경영난을 겪으면서 부도를 내는 중소 건설업체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5일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집계를 보면,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부도난 건설업체는 일반건설업체 45개, 전문건설업체 99개 등 모두 144개사에 이르렀다. 이런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부도업체가 98곳이었던 데 견...
9월부터는 주택을 사고 판 당사자들이 공동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8일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하위법령 정비를 거쳐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중개업자 없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