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과 세월호 유족 10명의 만남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나무십자가를 지고 안산을 출발해 팽목항을 거쳐 대전까지 수백킬로미터를 걸어온 유족들도 참석한 자리였다. 이에 따라 이날 만남은 교황의 방한 일정 중 가장 관심이 쏠리는 순간들 가운...
광주 비엔날레 창립 20주년 특별전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홍성담 작가의 작품 전시가 유보돼 참여 작가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오키나와 작가들과 현지 미술관도 사실상 작품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혀 특별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특별전이 열리는 광주시립미술관에 독일 여성 작가 케테 콜비츠의 판화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