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면 언니는 좋은 시설로 보내주세요. 장기는 기증하고 월세 보증금도 정산해 기부해 주세요.’ 류아무개(여·29)씨의 휴대전화는 패턴으로 잠겨 있었다. 경찰이 패턴 잠금을 해제하고 휴대전화를 열자 메... 2015-01-26 17:38
22일 새벽 1시35분께 대구 달서구 호림동 한 식당에서 손님 이아무개(32)씨가 담배를 피우며 일행인 강아무개(31)씨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옆 테이블에서는 또다른 손님 우아무개(35)씨가 일행 2명과 술을 마... 2015-01-22 20:54
22일 새벽 1시35분께 대구 달서구 호림동 한 식당에서 손님 이아무개(32)씨가 담배를 피우며 일행인 강아무개(31)씨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옆 테이블에서는 또다른 손님 우아무개(35)씨가 일행 2명과 술을 ... 2015-01-22 15:17
원자력발전소에 이어 화력발전소에서도 부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발주처와 시공사 등의 직원들은 화력발전소 부품 납품업체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 2015-01-21 17:10
아파트 등을 지으면서 철근 8억여원어치를 빼돌린 철근 가공업체 대표이사와 시공 하도급업체 현장소장 등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구지검 형사3부(부장 이태형)는 아파트를 만들며 서로 짜고 철근을 빼돌린 혐... 2015-01-19 16:15
꿈이 많았던 인호에게 사랑하는 아들 인호에게. 넌 꿈이 참 많았던 아이였지. 늘 경찰 할까, 소방관 할까, 아님 군인 할까... 2015-01-18 20:47
로봇 제작 열심이었던 동수에게 우리 장손 동수에게. 1997년 7월19일 동수는 아주 작은 아이로 엄마, 아빠 품에 왔었지. ... 2015-01-15 20:15
건축학도 꿈꾸던 영창에게 친구이자 애인 같은 우리 아들에게. 사랑하는 영창아. 보고 싶네. 너를 떠나보낸 지 벌써 300일... 2015-01-14 20:11
PD 꿈꾸던 정수에게 사랑하는 내 아들 정수에게. “엄마 저 없으면 어떡해요?”라는 너의 말에 엄마는 “그게 무슨 소리야?”... 2015-01-13 20:58
디자이너 꿈꾸던 예슬에게 내 딸 예슬이에게. 우리 딸을 보지 못한지, 우리 딸 목소리를 듣지 못하지 9개월이 다되가. 시... 2015-01-12 20:45
경찰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던 30대 여성 절도 피의자가 하루 만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처음 경찰에 붙잡히고 난 이후 훔친 귀금속을 삼켰지만 경찰은 전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중부경찰서... 2015-01-12 15:24
시를 잘 써 상까지 받은 승희에게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은 승희에게. 세월호가 침몰하고 9개월이 다 돼서 이렇게 용기... 2015-01-11 20:58
글 잘 썼던 제훈에게 사랑하는 제훈이에게. 오늘은 세월호가 침몰한 지 269일째 되는 날이야. 이곳은 이렇게 추운데 거긴 ... 2015-01-08 22:04
동물조련사 꿈꾸던 외동이 승현에게 나의 보석, 나의 희망이었던 내 아들 승현이에게. 승현아, 보고 싶구나. 수학여행 가... 2015-01-06 20:46
조희팔(58)씨의 4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검찰 서기관이 조씨 측근으로부터 10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 이기옥)는 지난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 2015-01-06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