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시내 공원에서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거나 목줄을 착용시키지 않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하다 적발되면 7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애완동물에 목줄을 채우지 않고 공원에 들어가는 경우에도 5만원의 과태료를...
청와대와 한나라당 친이명박계 의원들이 “수정안이 무산된 만큼 플러스 알파를 줄 수 없으며, 원안만으로는 자족적 세종시 건설이 어려울 것”이라는 이른바 ‘플러스 알파’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 원안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은 “플러스 알파는 세종시 성격과 맞지 않고, 원안대로 추진할 때 오히려 기업이...
서울에 사는 여자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남자 고등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27일 발간한 ‘이(e)-서울통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지역 여자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67.0%로 63.6%의 남학생 진학률보다 3.4%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여고생 대학 진학률은 2007년 이전까지 남고...
앞으로 일부 서울시 공무원들은 도심의 시청사로 출근하는 대신 집 근처에 마련된 별도의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직원들이 집 근처에 설치된 정보통신 기반 시설을 갖춘 사무실인 ‘유워크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유워크 근무제’를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유...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소속 서울시 구청장 당선자들이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노조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또 전교조 인천지부, 경기지역 공동대책위원회도 같은 혐의로 기소된 교사·공무원들에 대한 중징계 철회를 요구했다. 민주당 소속 ...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강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은 한강의 생태적 복원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강 수질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잠실·신곡보 철거에 대해서는 생각을 엇갈렸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7일 공개한 ‘서울시...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생태복원’이라기보다는 ‘개발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이 26일 공개한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서울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5.1%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개발사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