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유적지가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놓고 큰 고민에 빠졌다.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총괄 관리하는 압사라위원회는 최근 관광객의 수가 급증하면서 사원의 훼손이 심해져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지난해 2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그들이 눌러대는 ...
대만 연안에서 "불타는 얼음"으로 알려진 막대한 양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발견됐다고 현지 신문 자유시보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대만과 일본 연구팀은 대만 남서부 해안에서 미래의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메탄 하이드레이트 샘플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미국과 일본 과...
작년 5월부터 매일 수백만 배럴의 진흙을 뿜어내던 인도네시아 동자바주(州)의 시도아르조 진흙화산이 10개월 만에 진흙분출을 일시 정지했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진흙화산 분출막이 공사팀은 지난달 말부터 수백 개의 콘크리트 구(球)를 진흙화산 분화구에 투입한 결과 전날 오전에 35분간 진흙 분출...
호주에서는 어린이 비만이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면서 자녀들에게 운동을 시키는 부모들에게는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부모들에게 세금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한 스포츠 권...
유기 농산물이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일반 농산물보다 사람들의 몸에 더 안전하고 영양가가 더 좋다는 생각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주 과학자들이 주장했다. 19일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대학 연구팀은 사람들이 보통 농산물의 두 배까지 나가는 비싼 유기 농산물들을 구입하는...
"글레이저 부차관보에 BDA제재 조치 유감 표명" 마카오 정부는 17일 대니얼 글레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에게 방코델타아시아(BDA) 제재조치에 재차 유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협의를 통해 북한 계좌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카오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에드먼드 호(何...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7일 한반도 비핵화 실무그룹회의와 관련, "60일 이후 다음 단계에서 취할 조치에 대해 각 단계 별로 시한을 설정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천 본부장은 이날 비핵화 실무그룹회의 첫날 논의를 마친 뒤 가진 브리핑에서...
6자 회담 한국과 미국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6일 오전 베이징 켐핀스키호텔에서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난 뒤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힐 차관보와 천 본부장은 “북한이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확신한다”,...
북한은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방문했을 때 영변 원자로 및 재처리시설 등 핵심시설의 폐쇄·봉인 조처를 국제원자력기구 사찰관의 입회 아래 하기로 했으며, 그 시기는 이르면 이달 말 또는 4월 초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특별이사회를 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