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의 거점도시 구실을 할 포천새도시 건설계획이 곧 확정된다. 건설교통부는 “포천시 군내면과 가산면에 예정하고 있는 포천새도시 개발계획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안을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 이달부터 심의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포천새도시는 350만평 규모로 판교(282만평)...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7일 "민주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드는 데 진력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의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광주 모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만으로는 수권정당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다"며 "민주당의 정체성과 역사성, 지향하는 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다...
5.31 지방선거에서의 군의원 당선자가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면사무소 직원을 폭행하고 말리던 주민까지 때려 물의를 빚고 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의령군 군의원이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K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께 의령군 부림면사무소에 찾아가 직원 P씨에게 "왜 나를 지지하지 ...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소속 각종 위원회의 여성 위원 중복 참여가 심해 많은 경우 한 사람이 19개 위원회에 겹치기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정부내 각종 위원회의 여성 위원 비율이 32.4%인 6476명에 이른다고 최근 발표했지만, 겹치기에 따른 이중계산을 배제하면 22.1%에 그친다는 계산이 나...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의 최근 인사에서 산하 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 간부급 승진인사가 모두 여성으로 채워져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문화부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장인 이치주 서기관이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고, 여위숙 정보화담당관, 선명순 주제정보과장, 자료기획과 이수은 사무관, 국...
유시민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연금개혁 논의를 위해 사회 각계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상설 연금개혁위원회 기구 설립을 검토한다고 밝힘에 따라 그 전범이 된 프랑스 연금개혁위가 새삼 관심을 끈다. 유 장관은 지난 18일 프랑스 연금개혁위원회의 안 마리 브로카 사무총장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경우 국민연...
5.31 지방선거 첫 주말유세에서 발생한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피습사건이 선거정국의 막판 변수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력 정당 대표가 괴한에게 테러를 당한 것은 극히 이례적일 뿐 아니라 제1야당 대표이자, 유력 대선주자인 박 대표를 겨냥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사건...
고 건(高 建) 전 총리는 21일 "선거테러는 어렵게 이룩한 민주화를 후퇴시키는 야만적 행위"라고 말했다. 고 전 총리는 이날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피습사건에 대해 "통탄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김덕봉(金德奉) 전 총리공보수석이 전했다. 고 전 총리는 이어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
5.31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피습사건이 이번 선거에 미칠 영향에 각당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여야 모두 이번 사건에 대해 불필요한 발언이나 말실수가 나올 경우 역풍이 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입단속을 하고 있지만, 제1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를 겨...
5.31 지방선거에 출마한 대전시장 후보들이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터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지켜온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 측은 "악재가 터졌다"며 바짝 긴장하고 있고, 염 후보를 추격...
5월의 셋째 주말인 20일과 21일 부산에서 지방선거 기초의원 후보를 습격하는 등의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사건 21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시 남구 대연성당 앞에서 조모(37) 씨가 고교 후배이자 열린우리당 남구 가선거구의 구의원 후보인 배준현(33.남구 가선거구) 씨를 흉기로 습격했다. 조씨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