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회적 대화를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다. 다만 민주노총은 “(대표자회의) 일정을 정하는 데 사전 조율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참석 여부에 관한 확답을 늦추고 있어, 이번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온전한 형태로 꾸려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경제사회발전 노...
공공부문 정규직화 대상 노동자한테 적용할 정부의 ‘표준임금체계(직무급) 모델’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이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부문 정규직화와 함께 직무급을 도입해 근속연수가 아니라 일의 성격 및 숙련도에 따라 임금을 책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노동계에서는 직무급이 최저임금을...
휴일·연장근로수당 중복할증과 관련한 대법원의 확정판결 시점이 다가오며, 노동시간 단축에 관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는 주당 최장 노동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올라와 있다. 근로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