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백석체육공원 실외 테니스코트. 평일 오전 10시를 넘긴 시간인데, 20여명 정도 동호인들이 3개 코트에 나뉘어 게임을 신나게 즐기고 있다. 복식 경기 랠리를 지켜보고 있자니, 실력들이 예사롭지 않다. 마치 엘리트 선수처럼 허리가 뒤로 확 젖혀지는 멋진 폼으로 서브를 넣고, 스트로크면...
데얀, 2년 만에 FC서울 복귀 FC서울은 28일 특급 스트라이커 데얀(34) 영입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데얀은 2014년 중국 진출 이후 2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FC서울은 데얀의 합류로 아드리아노, 박주영, 윤주태 등으로 이어지는 K리그 최강 공격진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신협상무, 농구대잔...
김종혁·박지영·오현정, 월드컵 예비 주심 뽑혀 대한축구협회는 27일 김종혁(32), 박지영(34), 오현정(27) 심판이 국제축구연맹(피파)으로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와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축구대회 예비 심판(주심)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월드컵 예비 심판 세미나에 ...
4쿼터 종료 26초 전. 오세근의 골밑슛 한방이 긴 싸움의 승패를 갈랐다. 안양 케이지시(KGC)인삼공사가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터진 오세근의 결정타로 부산 케이티(kt)에 84-83 역전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21승14패, 케이티는 13승21패. 인삼공사...
후반기 첫 경기. 오케이(OK)저축은행과 케이비(KB)손해보험은 세트마다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로버트랜디 시몬(32득점)과 송명근(24득점)이 폭발한 오케이저축은행이 6연승을 거두며 웃었다. 27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엔에이치(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 오케이저축은...